㈜라보나크리에이티브(공동대표 조주형·이남석)가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마스크를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주)라보나크리에이티브에서 포항스틸러스 의뢰로 제작했던 ‘리유저블 마스크’가 코로나19 상황과 겹쳐 보다 많이 판매되었기 때문에,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로 스포츠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던 조주형 대표와 이남석 대표가 동업을 시작했다. 현재 K리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상품 디자인을 해오고 있으며, 더불어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주형·이남석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우리가 제작한 마스크가 많이 판매되었지만, 모두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수익금을 그대로 지역 아동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라보나크리에이티브는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NGO 브랜드 1위로 선정되어 투명한 후원금 집행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브랜드 관리를 인정받은 바 있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